전국여성 서화백일장 -울산교류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1-14 15:07:00 수정 2002-11-14 15:07:00 조회수 4

◀ANC▶

남도화단의 거장인 의제 허백련 화백을 기리기 위해 광주문화방송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전국여성 서화백일장 대회의 수상작들이

광주남도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울산지역의 김인숙주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광주에서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근대한국 화단의 거장 의재 허백련 선생이

세상을 등진지 29년.



생전의 활동무대였던 무등산 자락에 지난해

탄생된 의재 미술관에서는,

생전에 선생이 사용했던 낙관과 붓등이

전시돼 숨결을 느낄수 있습니다.



남종화의 거목으로 근대화단의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선생의 예술혼을 잇는 노력은,

전국여성서화백일장에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늘어난

3백여명의 여성서화인들이 참여해

서예와 문인화부문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대상의 영광은, 문인화 부문에 참가한

울산의 김인숙씨가 작품 <紅松>을 그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6개의 금은동은

서예부문 참가자에게 돌아갔습니다.



◀INT▶



이들 수상 작품들은, 광주남도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성서화백일장은, 그동안 초대작가

9명을 포함해 50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하는등 여성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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