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산지 쌀값 강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1-17 14:47:00 수정 2002-11-17 14:47:00 조회수 0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쌀 농가 판매가격은 중품 80㎏들이

1가마에 16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년간 농가 평균판매가격인 15만1천원보다 6% 가량 비싼 가격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80㎏들이 쌀 1가마 가격이

11월 평균 15만518원, 12월 평균 15만

100원으로 올해보다 1만원 정도 낮았습니다.



산지 쌀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 해보다 4백만석 정도 감소해 출하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