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병충해 화상진단 프로그램 개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19 08:53:00 수정 2002-11-19 08:53:00 조회수 0

◀VCR▶

유자에 발생한 병충해의 증세를 보고

농민 스스로 진단과 처방 등을 내릴 수 있는 병충해 화상진단 프로그램이 개발됐습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 수확철을 맞고 있는 유자에 발생하는 귤응애와 더뎅이병 등 30여종의 각종 병충해의 피해 증상과 형태, 방제법을 담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CD로 제작됐으며

해당 농가에서 컴퓨터에 넣은 뒤

알고 싶은 병충해의 사진이나 이름 등에

클릭만 하면 해충이나 병균의 형태와 증세, 처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유자에 발생하는 병.충해는 수십가지에 달해 지금까지 진단과 처방이 여의치 않아

방제를 아예 포기하거나 관행에 의존해

약제를 쓰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나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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