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이질균 발견으로 중단됐던
남해안 생굴 일본 수출이
빠르면 다음달 안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6개 지정 해역의 생굴 가공공장 가운데 위생관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공공장의 생굴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일본 후생 노동청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달 실사단을 파견해
남해안 현지의
생굴 생산 해역과 가공 공장을 실사했으나
수입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남해안 굴 양식업체들은
연간 2천 여톤, 천2백만 달러 어치의 생굴을
일본에 수출해오공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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