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과 여자만 일대 새고막이 대부분 폐사해
양식 어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득량만과 여자만 일대 어민들은
본격적인 새고막 생산 시기를 맞아
양식 새고막을 건져 올리고 있지만
속에는 알맹이 대신
갯벌만 가득차 있는 상태라며
전체 80% 가까이 폐사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폐사율은 자연 폐사율 30%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은 것입니다.
한편, 어민들은 현재 생산량이 적어
투자비를 건지지 못하는 것은 물론
어장 청소 비용 마련도
큰 걱정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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