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추젓잡이 풍어(R)-재송

최진수 기자 입력 2002-10-21 17:25:00 수정 2002-10-21 17:25:00 조회수 2

◀ANC▶



해선망어업 감척이후 9년만에

젓새우잡이 허가가 나온 요즘

전남 서남해 어장에서는 김장용

가을 젓새우가 많이 잡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안군 임자면 앞바답니다.



지난 달부터 젓새우 조업허가를 받은

어민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INT▶

/ 어획고는 떨어져도 허가가 나왔으니까

좋은 새우 잡아야죠/



전남 서남해에서는 한해 8천톤의

젓새우를 잡아

전국 생산량의 80%를 공급해 왔습니다.



그러나 1994년부터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으로

해선망 어선이 감척되면서

젓새우 조업 자체가 금지됐습니다.



9년만에 다시 조업 허가를 받은

젓새우잡이 어민들은 이번 주 들어

어황이 좋아지자 쉴틈이 없습니다.



젓새우 위판장은 전국에서 몰려온

중간 상인들로 북적입니다.



위판장에는 하루 평균 판매량인 4백80드럼의

4배 정도가 출하됐습니다.



◀INT▶

/2백킬로그램으로 천8백드럼 들어왔는데

올들어 가장 많이 출하됐다/



가격도 한드럼에 최고 4백70만원 가까이

거래되는 등 추젓으로는 좋은 편입니다.



(S/U)전국에서 젓새우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신안군 송도위판장은 오랫만에

살아난 어촌경기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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