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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은 90년대 이후부터 문화공간이
탄생된 이후 부터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워진 문화공간들은, 전문 인력이 거의
없어 제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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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오랜 숙원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이달초 송정동에 문을 연 광산문화예술회관.
정작 운영에 들어 갔지만
개관 이후 3번의 학예회 성격의 대관
공연이 전부였습니다.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것은
배정인원 13명 가운데 현재 6명의 공무원들로만 채워진 인력부족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들 인원마저도
기획이나 조명등을 담당할 전문인력이
전무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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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개관한 마재근린 공원내에
건립한 빛고을 국악전수관.
이공간 역시 현재는 9명만이 발령 근무중에 있어 소프트인 인력면에서 절대부족입니다.
그러나, 빛고을 국악전수관에 부족한 인력이 채워진다 하더라도 공무원으로만 충원될 가능성이 높아 비젼이 보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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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정자치부 조례에 의하면,
정원범위내에서 외부 전문인력 채용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치단체장의 인식부족과 공무원들의
폐쇄성은 전문인력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김호균씨 ◀INT▶
문화공간들이 지역민에게 진정한 문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기획. 운영등의 전문인력 확보가 선결과젭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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