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양돈농가가 도산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출기대심리로 농가에서 사육두수를 늘렸지만

산지가격은 폭락했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초 21만원을 웃돌던 산지 어미돼지 가격이 이달들어 13만원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익분기점인 15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양돈농가가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습니다.



◀ＩＮＴ▶ 정장식 무안군 청계면



농민들은 더 이상의 손해를 막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출하를 하고 이때문에 가격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신부균 신안군 압해면



돼지가격하락은 하반기 수출재개를 기대한 농가에서 사육두수를 사상 최대로 늘렸지만 콜레라발생 등으로 발목이 잡혔기 때문입니다.



산지가격이 내려도 소비자가격이 요지부동인 왜곡된 유통구조도 가격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S-U///가격불안정에 따라 양돈기반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가격의 연동제 도입과 삼겹살만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박규항 전무 목포무안신안 축협



무엇보다 청정지역회복에 이은 수출재개와 수출선 다변화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