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영화제 나흘째(12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28 10:59:00 수정 2002-10-28 10:59:00 조회수 2

2002 광주 국제영화제가

광주시민과 영화팬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후 첫 주말*휴일을 맞아

친구나 연인과 함께 광주시내 상영관을 찾은

영화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총 유료관객수가 어제까지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개막작인 공포 미스테리영화인 '하얀방'과

여성 공무원과 벤쳐기업 사장의 사랑을 다룬

일본 영화 '언러브드' 등 3편은

매진사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개막 나흘째인 오늘 오후 5시

광주은행 대회의실에서는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의 영화작품을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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