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질의 R

입력 2002-10-31 09:47:00 수정 2002-10-31 09:47:00 조회수 0

◀ANC▶

산업 단지로 지정된 송암공단은

당장 산단 지정에서 해제되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해제 절차를 밟게 될 공산이

커 보입니다



오늘 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제기된

송암 공단 문제를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송암 공단이 산업단지로 지정된것은

20년 전 입니다



그런데 송암 공단은

산업 단지로서의 기능이 취약해진데다

공해 유발업종으로 주변 생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의회 서채원 의원은

산업단지로서의 기능을 잃어가고

풍암지구 개발에 이은 효천역 역세권 개발로

송암도 일대가 도시화돼

이제는 송암 공단의 산단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에대해 박광태 시장은 답변을 통해

연탄 공장등 각종 산업 시설물에 대한

존치 여부가 불확실해

당장 산단 지정을 해제하기는 어렵지만

차후 토지 이용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용억 의원은

공사가 중단된 서방 지하상가와 상무소각장등

그간 시행 착오로 인한 행정 오류가

빈발했다고 지적하고

전임 단체장 입안된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제안했습니다



◀INT▶



사흘동안 열린 이번 시정 질의에서는

심도있게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은

일부에 그치고

대부분 의원들이 수박겉�기식 질의로

일관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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