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운진각 사거리에서
52살 이 모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의 고리에 걸리면서 인도로 돌진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9살 김 모양 등 버스승객 2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콘테이너를 실은 뒤 도로로 나오려던
크레인의 고리에 시내버스 천정 부위가 걸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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