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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각 불우시설등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겨울나기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넷모임과 라디오프로그램 애청자들의
자원봉사 현장을 민은규기자가 찾았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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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애일의 집
정신지체장애인 40여명이 모여 있는 이곳은
겨울준비가 한창입니다.
땔감용 나무를 준비하는 일부터
화장실 청소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INT▶변귀숙원장(애일의 집)
오늘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라디오 프로그램 애청자들이 봉사에 나서
밀린 빨래며 목욕까지 원생들의 뒷바라지를
맡았습니다.
◀INT▶설권한(35)
인터넷 다음카페에서 장애아동사랑 모임을 갖고 있는 서원효씨도 회원들과
광산구의 한 장애인시설을 찾았습니다.
담양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서씨는
고장난 휠체어를 손보고 보일러를 점검하며
장애인사랑을 실천했습니다.
◀INT▶서원효
한달에 한번이상 고정적으로 불우시설을 찾는 자원봉사자의 수는 광주지역에만 천여명.
수능이 끝난 요즘은 고3수험생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올겨울 불우시설들의 겨울나기는 한결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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