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예산 요구서를
공개하기로 했다가 돌연 이를 취소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참여자치 21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 14일부터
각 실국의 예산요구서를 공개하다가
오늘 이를 중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참여자치 21은 광주시가
스스로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했다며
행정소송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예산 요구안은
의사결정 과정에 있는 사항인데다
내부 불만도 높아 공개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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