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협상 명암 교차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0-25 15:12:00 수정 2002-10-25 15:12:00 조회수 0

한 칠레 자유무역 협정 타결로

광주와 전남에서도 산업 부분별로

명암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한 칠레 자유무역 협정으로

자동차와 가전기기 등의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광주지역 관련 업체들의 수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칠레에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3천9백만 달러를 수출했고

올들어서도 3천3백억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농민들은 이번 협정 타결로

칠레산 축산물과 과일이 대량 수입돼

국내 농산 기반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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