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등 교원 부족난 심화 우려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28 11:21:00 수정 2002-10-28 11:21:00 조회수 0

내년도 광주,전남지역

초등 교원 수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년도 광주지역에서는 4백명, 전남지역에서는 2백명의 공립 초등교사를 임용할 계획이지만

광주교육대의 내년도 졸업예정자는 450명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광주교대 졸업생의 상당수가

해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어 매년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전남은 물론 광주지역도 예정된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일선 초등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채용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광주,전남지역 초등 교원 수급의 불균형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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