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당론을 정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남 도청이전은 행정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예산낭비 사업인만큼 이번 회기에 상정된 도청이전과 관련된 예산 전액을 삭감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내년도 도청 신청사 신축비 375억원이

행정자치 위원회를 통과해

다음달 1일부터 6일동안 계수조정 기간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도청이전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전남출신 예결위 의원등을 동원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지만

현실적으로 뚜렷한 돌파구가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