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에서 끝낸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0-30 22:20:00 수정 2002-10-30 22:20:00 조회수 2

◀ANC▶

기아와 엘지의 플레이오프는

기아가 어제 3차전을 승리하므로써

기아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늘 4차전에서 코리안시리즈행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 3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기아는 마무리 부문을 제외하곤 절대 우세의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비록 마무리의 부재로 1.2차전을 고전했지만

3차전은 선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선발에서 엘지보다 절대우세를 보이는 기아는

오늘 4차전에 1차전을 뛰었던 리오스를 내세웁니다.



1차전에서 7과 3/2이닝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던 리오스는

엘지의 선발로 예상되는 만자니오보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3차전부터 불붙은 팀타선은

오늘경기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0 완봉승을 거둔 3차전처럼

선수들이 절제된 선구안으로 상대투수를 요리한다면 초반에 승부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엘지는 3차전에만 6명의 투수를 투입해

오늘 경기의 마운드운용에 애를 먹게 됐습니다.



4차전이 열리는 오늘 서울의 추위는 한풀 꺽일 전망으로 때 이른 추위도 기아의 상승세를

막을 순 없습니다.



기아가 오늘 엘지를 누르면

97년 이후 5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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