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탈락 많아 정시모집 혼란 가중될 듯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2-05 17:49:00 수정 2002-12-05 17:49:00 조회수 0

수시 2학기 모집에서

예비 합격자들이 대거 탈락해 지방대학의

정시 모집에도 혼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수능 자격 기준 미달로 탈락한 수험생은

조선대가 550명, 호남대가 130명으로

오늘 합격자를 발표하는 전남대에서도

적지않은 예비 합격자가 탈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뒤늦게 정시모집에 도전할수밖에 없는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 하향 안정 지원을 할 것으로 전망돼 주요 대학들의 합격선을

점치기가 더욱 어렵게됐습니다.



수험생들은 교육부가 수능 총점석차를 발표하지 않고있어 자신의 성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대학 선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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