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과일 값 폭락 등으로
겨울 과수묘목 시장이 썰렁합니다.
지역 묘목 시장에 따르면
해마다 이맘때면 본격적인 과수묘목 식목으로
묘목을 구입하려는 농민들로 북적였으나
올해들어서는 찾는 이들의
발길이 뚝 끊겨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거래 품종도 매실.감 등
올해 시세가 좋았던
일부 작목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묘목거래가 한산한 것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과수농업 비전이 불투명해진 데다
올들어 사과.배 등 주요 과일 값이
폭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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