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시장 인기 없다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09 17:45:20 수정 2002-12-09 17:45:20 조회수 4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과일 값 폭락 등으로

겨울 과수묘목 시장이 썰렁합니다.



지역 묘목 시장에 따르면

해마다 이맘때면 본격적인 과수묘목 식목으로

묘목을 구입하려는 농민들로 북적였으나

올해들어서는 찾는 이들의

발길이 뚝 끊겨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거래 품종도 매실.감 등

올해 시세가 좋았던

일부 작목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묘목거래가 한산한 것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과수농업 비전이 불투명해진 데다

올들어 사과.배 등 주요 과일 값이

폭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