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기간 동안
지역 고등학교에서 강행될것으로 보이는
보충.자율학습에 대해
교사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이달말 겨울방학을 앞두고
여수와 순천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대부분이
최대 180시간의 보충수업과
밤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계획해
학업 성취 하락은 물론 학생들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이같은 계획을 전면 취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방학중에 학생들이
여행이나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적 보충학습이 절실한데도
시간때우기식 문제풀이용 보충,자율학습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가로막는 저해요인이 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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