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도의회 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음주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전라남도 의회 권모 의원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의원은 오늘 새벽 2시쯤 목
포시 상동 모증권 앞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권의원은 대선이 끝나고
주위 사람들과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108%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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