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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중국 최대 무역도시인 상하이를 잇는 뱃길이 마침내 열렸습니다.
목포항은 이제 국제 무역항으로써 작지만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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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천톤급의 거대한 국제카페리선이
목포항을 서서히 빠져나갑니다.
승객 3백여명을 태운채 중국 상하이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인 것입니다.
◀INT▶차순규(주)상하이크루즈 대표
중국에서 손꼽히는 무역도시인 상하이와
첫 정기항로가 개설된 만큼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도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INT▶ 최정일(73살 목포시 북교동)
상하이와 연결된 국내 다른 항구보다
거리상 최고 240킬로미터나 짧기때문에
목포-상하이간 항로의 향후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INT▶ 유정석(해양수산부 차관)
이번 중국과 첫 정기항로의 개설로
섣부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긴 아직
이르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해방이후 불꺼진 항구가 돼버린
목포항으로선 진정한 국제무역항으로 물꼬를 트는 계기로 여겨지고있습니다.
(s/u) 서남권의 물류거점이자 국제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할수있는 가능성을 열어놨기때문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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