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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내 미곡처리장의 경영이
지난해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도내 38개 농협 미곡처리장 가운데
지난해보다 경영 실적이 나아진 미곡처리장은 19개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흑자를 본 미곡 처리장도
지난해 7개에서 8개로 늘어났습니다.
도내 38개 미곡처리장의 평균 적자도
지난해 2억 7천만원에서
올해는 2억 4천만원으로 3천만원 감소했습니다.
더욱이 최근 산지 쌀값이 오르면서
연말 최종 결산때에는 농협의 적자폭이 줄고
흑자로 전환하는
미곡처리장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는
농민단체들과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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