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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역내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하고
교육도시 육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2천2학년도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률은 73%선,
광양 제철중학교 학생들의
제철고 진학을 제외하면
실제 관내 고교 진학률은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으로 인한
우수학생 유출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이례적으로 자치단체인 광양시가
직접 발벗고 나섰습니다.
교육환경개선지원 조례제정으로
자치단체 재정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광양시는 우선 내년부터 4년동안 80억원을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자합니다.
중점 대상사업으로는
학생 기숙사 건립과 운영비 지원,
고교별 능력반 편성과 지도교사에 대한
수당지원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이
망라됩니다.
◀INT▶
광양시장과 교육장,도의원등
각급 단체장 2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환경개선위원회가 구성돼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수립됩니다.
광양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인근지역으로의
인구유출을 막고 획기적인 도시발전의
전기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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