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농산물 도매시장의

거래 규모가 매장 수용 한계를 넘어서

제 구실을 하기 힘겨운 상탭니다.



이때문에 주차장까지

중개상인들로 잠식당해

혼잡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김장철을 맞아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이 농산물로 넘쳐납니다.



매장은 물론 주차장에 까지

갖가지 과채류로 가득합니다.



상인들의 주차장 잠식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농산물 거래량이 수용 규모의

두배에 이르는 한계 상황때문에

3백여평의 주차장이

어엿한 매장으로 변한지 오랩니다.



이로인해 시장과 주변 도로에까지

차량 혼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ＳＹＮ▶상인



하지만 광주시는

정식 매장이 포화상태라는 이유로

주차장 무단 잠식을 사실상

용인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관리사무소



그러면서도 매장 면적에 따라

징수하도록 돼있는 사용료는

지금껏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시의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광주시의 어정쩡한 입장때문에

도매시장의 주차장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이 줄어드는 만큼

시장을 찾는 소비자와 소매상들의

피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