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대선 지역 공약(진단 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2-12-07 16:28:00 수정 2002-12-07 16:28:00 조회수 5

◀ANC▶

16대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은 다투어 지역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mbc [진단21]에서

각당의 광주전남 선대위 본부장이 제시한

지역 공약을 정영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한라당은

이회창 후보가 집권할 경우

호남에 대한 정치 보복은 결코 없을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전남 도청 이전 작업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광주를 아시아 최고의 광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광양항을 국제적인 경제 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동북아 수출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노당은

권영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권력과 재정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농가부채를 완전히 탕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나라당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으로

광주 지하철 문제를 꼽았습니다.



이환의



민주당은 광주와 전남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국제 행사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운태



민노당은 대졸자 등 청년 실업의 문제를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안영돈



각당이 다투어 내놓고 있는

지역 관련 공약이 대통령 후보자 선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