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소형어선 물양장 공사가 어선 이동을 둘러싼 어민들의 반발때문에 또 다시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목포 죽교 어촌계는
항만당국과 시공회사가 소형어선 물양장 공사를 하면서 공사현장에 정박중인 백여척의 소형어선들이 안전하게 접안할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고 있다며 반발해 공사가 중단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항소형 어선 물양장 공사를 하고 있는 가산토건측은 대반동 어촌계의 선박 접안장소에 부잔교를 설치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민들은 이곳이 거리가 멀고 이용하기 불편하다며 꺼리고 있어 북항소형 어선 물양장 공사가 난항을 겪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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