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미력면 도개리 주민들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마을 뒷산 중턱을 통과할 경우 자연훼손은 물론 소음공해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노선변경을 도로공사측에 건의했습니다.
주민민들은 "도로공사측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받아 주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노선을 확정, 시공할 경우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목포-광양간 4차선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2004년 착공, 2010년께 완공키 위해 내년까지 이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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