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 재송) 후보 비전 듣고파 R

입력 2002-12-12 16:57:00 수정 2002-12-12 16:57:00 조회수 0

◀ANC▶

대선 후보들이

광주 전남 방문을 통한 유세를

거의 제쳐두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정서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역민들에게 후보의 청사진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지난 일

5.18 묘지를 참배하고

20분 가량 유세를 한뒤 제주로 떠나

광주에 머문 시간은 6시간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지난 일

사업장의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5.18 묘지를 참배하고 거리 유세를 한뒤

당일 광주를 떠났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선거전이 종반전으로 치닫는 지금까지

광주를 찾지 않았으며

오는 14,5일쯤 방문을 계획중입니다



이른바 빅 3의 지역 방문은

한차례에 그칠 예정입니다



후보 방문등 굵직한 대선 이벤트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지역민들은 후보들의 비전을 접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INT▶



대선 후보들이 광주 방문을 제쳐두는 것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나름의 선거 전략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전략지 또는 격전지 위주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기 ��문입니다



S/U 선거 환경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이같은 선거 풍속도가

지역 발전에 어떤 함수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의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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