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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이
광주 전남 방문을 통한 유세를
거의 제쳐두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정서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역민들에게 후보의 청사진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지난 일
5.18 묘지를 참배하고
20분 가량 유세를 한뒤 제주로 떠나
광주에 머문 시간은 6시간에 불과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지난 일
사업장의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5.18 묘지를 참배하고 거리 유세를 한뒤
당일 광주를 떠났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선거전이 종반전으로 치닫는 지금까지
광주를 찾지 않았으며
오는 14,5일쯤 방문을 계획중입니다
이른바 빅 3의 지역 방문은
한차례에 그칠 예정입니다
후보 방문등 굵직한 대선 이벤트가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지역민들은 후보들의 비전을 접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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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이 광주 방문을 제쳐두는 것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나름의 선거 전략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전략지 또는 격전지 위주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기 ��문입니다
S/U 선거 환경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이같은 선거 풍속도가
지역 발전에 어떤 함수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의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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