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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스틱 캡슐을 씌워 오이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캡슐오이는 크기가 일정하고 맛이 좋아
일반오이에 보다 두배이상 높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악이 흐르는 비닐하우스에 노란 오이꽃이 가득 합니다.
어른 키 정도 자란 오이줄기 사이로 플래스틱 캡슐에 쌓인 이른바 캡슐오이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캡슐의 크기는 직경 3센티미터, 길이 24센티미터,, 오이의 맛이 가장 좋은 크기 입니다.
◀INT▶
(신선하고... 오래간다...)
또 구부러 지지 않고 곧게 자라는데다.
일정한 크기로 자라면 캡슐이 열리면서 수확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마치 공장에서 생산한 듯 같은 크기의 오이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SU//영암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캡슐오이 입니다. 캡슐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그만큼 농약을 덜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
(농약이 들어가지 않고...)
가격도 18킬로그램 한상자에 3만7천원선으로 일반오이보다 두배가량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INT▶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캡슐을 씌워 오이를 재배하는 이른바 캡슐오이로 부농의 꿈을 일궈내는 농민들,,
아이디어 농업으로 겨울농사에 도전하는 농민들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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