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사고 상당수가
겨울철에 집중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9년 이후 3년간
해난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선박 235척 가운데 30%인 71척이
겨울철에 발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 화기취급 부주의 등이
전체 사고의 76%를 차지해
선원들의 안전불감증이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오늘 소회의실에서
구호대책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사고 발생때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등이 협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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