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초의회의 파행운영이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 의회가
운영위원장의 독선과 직무소홀을 들어 사퇴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의원간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사안이 처리될 예정인 본회의 일정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의회불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또 광주 남구의회도 일부 의원들이
의회청사 이전 문제로 어제 열린 임시회의
의결이 무효라며 반발하고 있어
의회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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