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규탄 민중대회 펼쳐져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30 15:18:00 수정 2002-11-30 15:18:00 조회수 6

여중생 희생사건과 관련해

미군을 규탄하는 등의

민중대회가 대규모로 전개됐습니다.



광주*전남 민중연대 회원과

남총련 소속 대학생 등 5백여명은

오늘 광주역 광장에서

여중생 압살 미군 규탄을 비롯한

쌀 수입개방 반대와 경제특구법 폐기 등

10대 과제를 요구하는 민중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군 장갑차에 의한 여중생 희생사건과

살인 미군처벌* 한미주둔지위협정 개정 등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한편 오늘 민중대회과정에서

경찰이 미군모형 허수아비를 빼앗은 데 반발해

집회참석자들과 경찰사이에

극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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