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축구단 버스 추락, 18명 중경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1-30 19:41:00 수정 2002-11-30 19:41:00 조회수 0

현대중공업 아마추어 축구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길옆 논바닥으로 떨어져

1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장흥군 만년리

거개마을 앞길에서 현대중공업

아마추어 축구 선수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길옆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목포에서 열리는 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차안에 타고 있던

29살 김모씨등 1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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