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대 횡령한 퇴출신협 간부 구속

정영팔 기자 입력 2002-12-05 23:27:00 수정 2002-12-05 23:27:00 조회수 5

광주지검은

고객들의 대출서류 등을 위조해 3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모신협 부장 27살 심모 여인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5월

조합원 35살 조 모 여인이 대출받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민 뒤

천8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같은 수법으로 신협 조합원 9명으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3억7천여만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조합원 이모씨가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전에 대출금을 갚자 이씨의 통장에서 천8 여만원을 인출하는 등 조합원 4명의 통장에서

5천700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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