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학력 기준 딜레마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2-06 17:23:18 수정 2002-12-06 17:23:18 조회수 5

대입 수시모집의 최저 학력 기준적용과 관련해 학교측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의 경우

올해 수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의 최저하력 기준에 못미쳐

면접고사에 합격한 287명 가운데 60명이 불합격 처리돼

신입생 확보에 부담을 떠 앉게 됐습니다.



반면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 학생들의 추가 탈락은 발생하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정시모집 학생들과 기초학력 격차가 발생해

입학후 수업진행에 어려움이 뒤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돼면서 해소방안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수능성적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했으며

여수대학교는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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