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역 주민들이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의 여파로
각종 지역 개발계획이 지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의 숙원 사업인 고흥.여수간 연륙 연도교 가설사업의 경우
모두 11개의 교량중 다음달중으로 적금교와 화태교가 턴키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 예산도 46억원이나 확보돼 2010년내 완공이 가시화 돼 왔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세계박람회가 무산되면서
과연 1조 5천억에 육박하는 사업비가 순조롭게 투입될 것이냐는 회의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각종 관광개발안과 해양 레포츠 단지 건설계획등도 박람회 무산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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