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운동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범 지역인 곡성군 주민 가운데 87%,
요양기관의 95.6%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운동 이전에는 영수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50%에 불과했지만 운동 실시 이후에는
87%가 영수증 발급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의료 기관의 63%는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이유로 환자들이 영수증을
요구하지 않기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 관리공단은 영수증 주고받기의
시범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 초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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