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노무현 후보가 광주를 방문해
유세를 벌이는등
주요 3당의 막바지 득표전이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오늘 광주공원에서
2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갖고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노풍과 돼지저금통 모금 운동의 정치 대혁명을 이뤄냈다고 전제하고
12월 19일 대선때 다시한번 정치개혁을
일궈내자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시도지부는 이에맞서
아파트 단지등 주민 생활 근거지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고
남북관계등 국내외 현실이 안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지도자로서 이회창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시도지부는
양동시장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중심으로 해서
거리 유세를 하고
서민, 노동자들이 윤택하게 살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권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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