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주공 아파트 부정입주(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2-20 18:05:00 수정 2002-12-20 18:05:00 조회수 0

◀ANC▶

입주 자격 시비와 부정때문에

공공 아파트의 입주자 선정은

엄격히 관리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웃돈을 주고

입주를 하고 있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지난 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주공이 건설한 아파트 단집니다.



900여 세대나 되는 대형 아파트 단지지만

저렴한 관리 비용 때문인지

임대 시작과 함께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또, 아직까지 입주를 기다리는 사람이

3백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도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 웃돈을 주고

순서를 바꿔가며 입주를 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INT▶



결국, 지난 5월에는

이 아파트 관리 소장이 대기자 순서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입주시키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SYN▶

관리 업체 관계자...



주공이 임대한 다른 아파트도

입주자와 대기자가 서로 짜고

웃돈을 주고

거래를 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공측은 사적으로

거래되는 일까지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SYN▶

(둘이서만 속닥속닥해서 들어오는데...)



집없는 설움을 달래 주기 위해

건설되고 있는 주공의 임대 아파트.



하지만 지어만 놓고 관리는 뒷전이여서

부정과 특혜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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