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사건 무죄 판결과 관련해
반미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재판의 무효와
부시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천주교 광주 대교구와 불교 사암연합회
등 광주지역 13개 시민단체는
오늘 전남 도청에서 시국 선언을 갖고
미군을 우리 법정에 세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규탄 대회를 갖고 미국 상품
불매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또,
우리나라에서 미군 범죄를 해결하는 방법은
불평등한 소파를 개정하는 일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촛불 시위와
지속적인 시민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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