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메트로폴리스-R

최우식 기자 입력 2002-12-07 14:38:00 수정 2002-12-07 14:38:00 조회수 0

◀ANC▶

박람회 후유증으로 가장 걱정되는 일은

광양항 개발과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의 추진력 상실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광양만권의 광역도시는

이들 현안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며,

박람회를 유치할 수도 있었던

선결과제였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박람회를 유치한 샹하이의 강점은

도시 규모에서 오는 경쟁력이었습니다.



지방분권의 시대라는 21세기는

국가보다 도시의 경쟁력이

지역의 비젼이라는 점에서 값진 교훈이었습니다



또한, 여수와 순천, 광양지역이 진주권과 함께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준비된 미래거점 지역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때문에 광양항 개발과 남해안 관광벨트등,

항만과 물류, 관광 인프라의 구축은

박람회후유증으로 방치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이들 사업을 1,20년 앞당길 수 있었던

박람회가 무산된 만큼,

새로운 원동력을 찾는 것도 당면한 과제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광양만권의 광역도시 구상은

더욱 절실해집니다.

◀INT▶

최근 일기 시작한 광역화 추진은

2011년까지 131개 사업에 30조원이 투자되는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의 결정판입니다.

◀INT▶

도시 규모에 밀려 박람회를 놓친 아쉬움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는

획기적인 계기로 삼아야 할 시점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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