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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모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원서를 접수하려는 학생이
크게 늘었지만 잦은 전산 장애 등으로
수험생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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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수도권 대학 공동 접수 창굽니다.
원서 접수 이틀째를 맞아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인터넷 접수 대신
굳이 창구 접수를 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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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우려는 실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전 대입 인터넷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한 업체의 홈페이집니다.
어제 전산 장애를 일으키는 바람에
학생들의 중복 접수를 우려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원서 접수를 일찌감치 막아버렸습니다.
정작 더 큰 혼란은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수험생 대부분이 다른 대행업체로 몰리면서
이 업체의 서버마저 장애를 일으켜
속도가 크게 떨어지거나 아예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져 수험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인터넷 접수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경쟁률을 실시간을 알리지않아 눈치 지원을 해야하는 학생들로선
그림의 떡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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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터넷 원서접수는 대학 전형료외에도 학교당 5천원씩을 추가로 내야하기 때문에
대학들이 자체 시스템 개발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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