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소파 개정 등을 요구하는 촛불 시위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미군 장갑차 희생여중생 사건해결을 위한 광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남도청 앞에서 시민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민 주권회복 결의대회'를 열고
도청 분수대와 옛 광주은행, 롯데백화점을
돌아 오는 촛불행진을 벌였다.
이에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가톨릭센터 앞에서
시국미사를 갖고 SOFA 전면개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내일은'광주기독교연합회인권위원회'가
광주 동암교회에서 '나라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연 뒤 미군 재판 무효를 골자로 한 '2002년 인권선언'과 시국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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