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위조 카드 대량 사용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1-21 16:05:00 수정 2002-11-21 16:05:00 조회수 0

해외에서 위조된 카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서 사용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위조된 신용카드를 까드깡에 사용한 혐의로

전북 전주시 36살 조모씨와

일본인 공급책 41살 이키라씨등

일당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등은 일본인 공급책에게서 넘겨받은

해외 위조 카드 80여장을 신용카드

가맹점 업주들과 수익을 나눠 가지기로 짜고

까드깡을 통해 4억여원을 사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근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인 공급책이

국제 신용카드 위조단과 연결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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