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학생, 선거 무관심 심각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21 16:38:00 수정 2002-11-21 16:38:00 조회수 4

광주지역 대학들이 최근

총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대학생들의 관심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교도소에 수감중인

윤 모씨가 총학생회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전남대는 어제 투표를 했지만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 해

오늘까지 투표시한을 연장해

50%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황 모씨가

단독후보로 출마한 조선대 역시

투표 시한 연장끝에 총학생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는 90년대 지역대학에서

2-4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선거전을 펼쳤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