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전남일보 인사 유감 표명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1-27 16:59:00 수정 2002-11-27 16:59:00 조회수 0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전남일보의 인사와 관련해

오늘 성명을 내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기자협회는 성명서에서

전남일보가 최근 논설위원 3명을

총무국과 광고국, 판매국으로 발령한 것은

명백한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협회측은 특히

그동안 지역 언론계에서

사측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기자들을 논설실이나 편집국이 아닌 다른 국으로

보내는 관행이 있어왔으며,

전남일보는 이번 인사에서 전임 노조위원장 2명을 판매와 광고국으로 전보시키는 횡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일보는 최근 기자 3명을 부장 대우로 승진시킨 뒤 회사 경영에 대한 직무 경험을 쌓아야한다며 타국으로 전보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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