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의 회전율이 크게 떨어져
시중 자금이 잘 돌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3/4분기들어 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이
9회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해 요구불 예금의
평균 회전율이 11회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해
2회 정도 하락한 것입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중 11.6회를 기록했던
요구불 예금 회전율은 지난 8월에 8.2회로
크게 떨어졌었습니다.
은행 요구불예금의 회전 횟수는
예금 총 지급액이 예금 평균 잔액보다
얼마나 많은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횟수가 높을수록 자금 회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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