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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미국 등지에 사는
해외 동포의 자녀들이
오늘 광주를 방문해 역사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현장답사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화의 역경을 체험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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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이 싸늘한 국립 5.18묘지에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찾아온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
80년 5월 불의와 맞서 싸우다 산화한
영령앞에서 이들은 사뭇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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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앞 광장과 5.18자유공원 등
5월 항쟁의 사적지를 둘러본 이들은
온갖 역경을 뚫고 탄생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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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민주화에 이바지한
독일과 미국 등지에 거주하는
해외동포의 자녀 21명이
5.18기념재단의 초청으로 지난 2일 입국해 4*19묘지와 판문점 등 역사현장을 답사한 뒤
오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외동포 자녀에게
우리네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
한민족의 자부심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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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내일 나주 농촌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한뒤 여수와 부산을 거쳐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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