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장미농가 울상(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11-25 11:08:00 수정 2002-11-25 11:08:00 조회수 5

◀ANC▶



강진군 칠량면 화훼단지에서는 요즘

탐스러운 장미 출하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낮아 농민들이

갈수록 빚만 늘어간다고 걱정입니다.◀END▶



◀VCR▶



강진군 칠량면 장미재배단지에는

25헥타르에 70여 농가가

30여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샤피아 카디날 등 외국품종은 몰론

우리 기술로 개발한 품종도

농가에 보급됐습니다.



◀INT▶



핑크레이디 스위트핑크 등 농가 반응이

좋은 우리 품종은 보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본격 출하 시기를 맞은 요즘

가격은 산지에서 다소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지난 해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다른 품종도 열송이 한단에 3천원선으로

지난 해보다 천원 이상이 낮습니다.



장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일본 경기 침체로 수출길이 막혀

국내 공급량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성탄절과 졸업시즌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폭으로 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S/U)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장미 재배농민들은 국내 가격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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